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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온유향으로”…감미롭고 향기로운 달링콘 ‘오-뉴-노트’ [종합]

그룹 샤이니 온유가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채로운 향기로 가득채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온유는 지난 3~5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오-뉴-노트’(O-NEW-NOT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공연은 온유가 지난 2018년 솔로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2회 공연에 1회 공연이 추가돼 총 3회에 걸쳐 화려하게 진행됐다.또한 ‘향수’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향 분사 장치를 통해 싱그러운 플로럴(FLORAL), 차분한 우디(WOODY), 시원한 아쿠아(AQUA), 온유가 직접 조향한 온유 노트(ONEW NOTE) 등 4개 섹션의 콘셉트에 맞춰 각기 다른 향기들이 공간을 채웠다. 시·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날 온유는 청량감 넘치는 ‘선샤인’(Sunshine)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사이’, ‘온 더 웨이’(On the way)뿐만 아니라 오는 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써클’(Circle) 수록곡 ‘애니웨어’(Anywhere), ‘파라다이스’(Paradise)까지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공연 시작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안녕하세요. 샤이니 온유입니다”라며 입을 뗀 온유는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에 “마음이 벌써 몽글몽글하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아까 신곡 두 곡을 보여드렸다. 두 번째 곡이 ‘애니웨어’인데 여러분 곁에 언제라도 함께 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라다이스’는 이전 미니앨범 ‘다이스’(DICE)를 조금 더 확장한 버전으로 선보여봤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져서 같이 뛰어놀고 있는 그림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신곡을 설명했다. 온유는 우디(WOODY)향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여우비’, ‘러브 포비아’(Love Phobia), ‘환절기’, ‘보통의 밤’ 등 잔잔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숲속을 산책하는 것처럼 잔잔한 노래도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보통의 밤’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온유는 “요즘 따라 건강해져서 눈물이 많아졌다. 노래를 못 부르겠다”며 “나 역시도 보통의 밤을 겪어보지 않았나. 사무치게 외롭다는 감정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아쿠아 섹션에서는 ‘인 더 웨일’(In the Whale), ‘익스펙테이션’(Expectations), ‘뷰티’(Beauty) 등 온유의 깊은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져 팬심을 사로잡았다.무대를 마친 온유는 “이번에는 아쿠아 섹션이다. 산뜻한 향이 나지 않냐”며 “‘인 더 웨일’할 때 막이 떨어지는 걸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 그래서 앞선 공연에서 하지 않았던 턴도 했다. 이게 콘서트의 묘미인 것 같다”며 웃었다. 앙코르 첫 곡은 신보 ‘써클’ 타이틀곡 ‘써클’(O)이었다. 온유는 “어떤 걸 생각하다가 머릿속에 박힌 이미지가 있었다. 그걸 무대로 표현해서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의 방식으로 태어난 노래”라며 타이틀곡을 소개했다.이어 “무대에 관전포인트가 있다. 시각적 심상이 떠올라서 영상으로 공유하고 싶었다. 계절, 관계 등의 가사를 통해 자유분방하게 여러분에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춤도 같이 췄었는데 몰입이 깨진다는 이유로 많이 걷어냈다”고 비하인드도 전했다.앙코르 이후 공연장에 퍼진 향에 대해서는 “온유 노트다. 방울수, 그램 수까지 맞춰서 만들었다”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묻어 있고 싶어서 이런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왔다 간 지인들이 우디나 아쿠아가 좋다고 해 조금은 섭섭했다”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온유는 “내가 혼자가 익숙지 않은데 여러분 덕분에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멤버들도, 지인들도, 가족들도 (나를) 응원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그 마음 잘 간직해서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다.이어 ‘써클’ 활동 재밌게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감사했다. 사랑한다”며 인사를 건넸다.한편 온유는 오는 6일 오후 6시 ‘써클’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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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온유향으로”…감미롭고 향기로운 달링콘 ‘오-뉴-노트’ [종합]

그룹 샤이니 온유가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채로운 향기로 가득채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온유는 지난 3~5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오-뉴-노트’(O-NEW-NOT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공연은 온유가 지난 2018년 솔로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2회 공연에 1회 공연이 추가돼 총 3회에 걸쳐 화려하게 진행됐다.또한 ‘향수’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향 분사 장치를 통해 싱그러운 플로럴(FLORAL), 차분한 우디(WOODY), 시원한 아쿠아(AQUA), 온유가 직접 조향한 온유 노트(ONEW NOTE) 등 4개 섹션의 콘셉트에 맞춰 각기 다른 향기들이 공간을 채웠다. 시·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날 온유는 청량감 넘치는 ‘선샤인’(Sunshine)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사이’, ‘온 더 웨이’(On the way)뿐만 아니라 오는 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써클’(Circle) 수록곡 ‘애니웨어’(Anywhere), ‘파라다이스’(Paradise)까지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공연 시작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안녕하세요. 샤이니 온유입니다”라며 입을 뗀 온유는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에 “마음이 벌써 몽글몽글하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아까 신곡 두 곡을 보여드렸다. 두 번째 곡이 ‘애니웨어’인데 여러분 곁에 언제라도 함께 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라다이스’는 이전 미니앨범 ‘다이스’(DICE)를 조금 더 확장한 버전으로 선보여봤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져서 같이 뛰어놀고 있는 그림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신곡을 설명했다. 온유는 우디(WOODY)향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여우비’, ‘러브 포비아’(Love Phobia), ‘환절기’, ‘보통의 밤’ 등 잔잔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숲속을 산책하는 것처럼 잔잔한 노래도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보통의 밤’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온유는 “요즘 따라 건강해져서 눈물이 많아졌다. 노래를 못 부르겠다”며 “나 역시도 보통의 밤을 겪어보지 않았나. 사무치게 외롭다는 감정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아쿠아 섹션에서는 ‘인 더 웨일’(In the Whale), ‘익스펙테이션’(Expectations), ‘뷰티’(Beauty) 등 온유의 깊은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져 팬심을 사로잡았다.무대를 마친 온유는 “이번에는 아쿠아 섹션이다. 산뜻한 향이 나지 않냐”며 “‘인 더 웨일’할 때 막이 떨어지는 걸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 그래서 앞선 공연에서 하지 않았던 턴도 했다. 이게 콘서트의 묘미인 것 같다”며 웃었다. 앙코르 첫 곡은 신보 ‘써클’ 타이틀곡 ‘써클’(O)이었다. 온유는 “어떤 걸 생각하다가 머릿속에 박힌 이미지가 있었다. 그걸 무대로 표현해서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의 방식으로 태어난 노래”라며 타이틀곡을 소개했다.이어 “무대에 관전포인트가 있다. 시각적 심상이 떠올라서 영상으로 공유하고 싶었다. 계절, 관계 등의 가사를 통해 자유분방하게 여러분에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춤도 같이 췄었는데 몰입이 깨진다는 이유로 많이 걷어냈다”고 비하인드도 전했다.앙코르 이후 공연장에 퍼진 향에 대해서는 “온유 노트다. 방울수, 그램 수까지 맞춰서 만들었다”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묻어 있고 싶어서 이런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왔다 간 지인들이 우디나 아쿠아가 좋다고 해 조금은 섭섭했다”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온유는 “내가 혼자가 익숙지 않은데 여러분 덕분에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멤버들도, 지인들도, 가족들도 (나를) 응원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그 마음 잘 간직해서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다.이어 ‘써클’ 활동 재밌게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감사했다. 사랑한다”며 인사를 건넸다.한편 온유는 오는 6일 오후 6시 ‘써클’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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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 “이선희와 환경 캠페인으로 컬래버, 꿈 이뤘다”[일문일답]

YB 윤도현이 ‘성난 고래의 노래’(Song of the Angry Whale)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매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공개와 함께 이선희와 YB의 레전드 컬래버레이션 큰 화제를 모았다. 깊은 울림을 주는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선희와 YB는 음원 수익금을 연근해어장 폐어구 수거에 전액 활용, 유령어업 예방에 동참한다고 밝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YB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하게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 “그동안 환경 관련 활동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정식 음원을 발표하면서 활동하는 게 내게는 가장 보람되고 큰 의미가 있다. 또 가장 ‘나’다운 작업인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을 했다.” -두 레전드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업이 사실 제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였다. 어릴 때부터 이선희 선배의 열렬한 팬이었다. 지금도 이선희 선배를 만날 때마다 어린 시절 팬의 감정이 먼저 느껴져 이게 현실인가 할 때가 많다. 사실 이 제안이 잘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다. ‘그래도 말씀이라도 한 번 드려보자’하고 여쭤봤는데 너무 흔쾌하게 해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기뻤다. 또 선배께서 내게 참 감동적인 얘기를 해주셨다. 내가 ‘내 꿈을 이뤘다’고 했더니 선배가 ‘나도 꿈을 이뤘어. 도현이랑 음악 작업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게다가 의미 있는 작업을 함께 한 것이기에 내게도 선배께도 참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작업이었던 것 같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직접 작곡했다. 환경 보호에 관한 노래이다 보니 기존의 YB 곡들과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데. “환경 운동에 관한 곡 발표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캠페인 송을 많이 생각한다. 근데 캠페인 송이 오히려 선입견 때문에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서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장 대중음악에 가까운 음악을 만들면서 또 캠페인도 할 수 있는 그런 곡을 만들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고, 멜로디 같은 경우는 좀 쉽게 만들려고 했다. 곡 분위기는 YB의 연장선 같은 그런 분위기로 같이 이어가고 싶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작업을 했고, 곡이 그래도 꽤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응준 시인이 작사한 가사도 화제다. “사실 이응준 님에게 이 곡을 먼저 드리고 ‘형님이 이 곡에 가사를 좀 써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가사를 써야 할지는 형님이 판단해 달라’고 음원을 전달했다. 음악 작업이랑 가사 작업을 보통 매칭시키기가 쉽지가 않은데 너무 섬세하고 완벽하게 음절 하나하나까지 매칭시켜서 보내주셨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만족을 했다. 이 곡은 환경에 관한 노래뿐만이 아니고 그 가사 제목이 주는 것처럼 우리가 어떤 다짐들을 하면서 그 다짐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끌고 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주 넓은 큰 뜻을 포함하고 있는 가사인 것 같아 대만족하고 있다.” -지난 ‘성난 고래의 노래’ 콘서트 때 환경 보호에 대한 노래를 앨범에 싣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어린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냈던 게 가장 특별한 계기인 것 같다. 어린 시절에 내가 놀 수 있는 공간은 자연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 보냈던 기억이 굉장히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는데 그런 것들이 이제 점점 안타깝게도 사라져 가고 있다. 또 기후 변화로 인해서 모든 것들의 균형이 깨져가고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내게는 내 어린 시절 느꼈던 어머니 같은 따뜻한 품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그런 곡을 자꾸 만들게 된 것 같다.” -‘환경 지킴이’라는 애칭이 있다. ‘환경 지킴이’로서 해양 쓰레기 문제와 해양 동물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귀띔해 준다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 너무 많다.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4시엔 윤도현입니다’라는 라디오에서 ‘가치합시다’라는 코너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공유하고 있다. 텀블러 쓰기, 세제 물에 풀어쓰기, 계단 오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장바구니 이용 등. 기회가 되면 라디오를 들어보시라. 정말 많은 정보가 있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을 본 대중에게 한마디 한다면. “자연이 준 정말 놀라운 선물을 우리가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우리는 이 지구라는 별을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빌려 쓰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이 빌려 쓰기는 계속되기에 우리 후손들에게 그대로 다시 물려줘야 하는데 너무나 망가뜨리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굉장히 암담한 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부분도 생각하면서 같이 환경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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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매력 ‘다 있스’”…‘다이스’로 정점 찍을 온유의 다양성 [종합]

그룹 샤이니 온유가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을 찾는다. 온유는 오늘(11일) 오후 두 번째 미니 앨범 ‘다이스’(D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다이스’는 지난 2018년 12월 발매된 첫 미니 앨범 ‘보이스’(VOICE)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온유는 “굉장히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은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 많이 된다. 훨씬 더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다이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선샤인’(Sunshine), ‘온 더 웨이’(On the way), ‘러브 포비아’(Love Phobia), ‘여우비’, ‘인 더 웨일’(In the whale)까지 온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이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온유는 타이틀곡 ‘다이스’에 대해 “리듬감이 좋다.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트랙에서 터져 나오는 리듬을 듣고 ‘이건 타이틀 감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타이틀곡으로 ‘다이스’를 픽업했다. 리드미컬하면서도 청량한 게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유는 수록곡 ‘인 더 웨일’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온유는 “작사에도 참여하고 의견도 많이 내서 애착이 많이 간다. 가사 작업은 처음부터 뜬금없이 시작했는데, 이번엔 좀 더 뜬금없었다. 이미지 자체를 고래 안에서 시작을 했다. 어둡고 침침하고 습한 고래 안에 있다는 완전 판타지에서 험난한 모험이 있더라도 나가서 너와 함께 있겠다는 생각으로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매력을 ‘DICE’로 정의한 온유는 “뻔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다양성, 방향성, 조화를 봤을 때 1에서 6까지 있는 DICE(주사위)가 내 머릿속에 남더라. 샤이니 5명에 여섯 번째가 되는 샤이니월드(공식 팬덤명)까지 합쳐서 6에서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솔로로 무대를 채워야 하는 온유는 “부담감이 엄청났다. 멤버들과 무대를 맞춰갔는데 그런 것을 굉장히 그리워하며 댄서들과 함께했다. 홀로 무대를 채우는 것이 부담이었고, 제일 힘든 것은 노래하면서 쉴 곳이 없다는 것이다. 완벽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라이브 연습을 하고 있는데 무대를 하기 전까지 더 발전해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온유는 “멤버 세 명 다 뮤직비디오 현장에 응원 와줬다. 1부터 100까지 신경 써야 하니까 그때 많은 도움이 되고 큰 위안이 되더라. 멤버들이 이만큼 나를 생각해주는 구나를 느꼈고 내가 어떻게 해나가야겠다는 것도 생각해 봤다. 진짜 큰 힘이 됐다”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첫 솔로 앨범 때와 다른 점을 묻자 온유는 “지금은 활동을 하는 첫 앨범이다 보니 느끼는 바가 다르다.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많아졌다는 게 성장점이라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부분에 많은 관여를 해본 첫 앨범인 것 같아 심적으로 힘든 게 있었는데 멤버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온유는 “솔로 가수 온유로서 많은 분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희망이나 행복 등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담담히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수였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샤이니 온유라는 가수가 한 가지에 국한돼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발돋움이 시작됐다는 것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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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발랄한 몸짓

샤이니 온유가 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솔로 앨범 수록곡 ‘Sunshine’(선샤인)으로 경쾌한 힐링송을 들려준다"고 말했다. 유튜브 SHINee 채널 등을 통해 신나는 곡 분위기와 온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는 ‘Sunshine’ 하이라이트 클립도 공개했다. ‘Sunshine’은 곡 전반을 이끄는 베이스 라인 위로 펑키한 일렉 기타가 더해진 경쾌한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온유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충동적인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잘 표현했다. 온유 두 번째 미니앨범 ‘DICE’는 동명의 타이틀 곡 ‘DICE’부터 ‘여우비 (Yeowoobi)’, ‘In the whale’(인 더 웨일), ‘Sunshine’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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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인 더 웨일' 작사 참여 "팬에게 전하는 애틋함"

샤이니 온유가 남다른 팬사랑을 전한다. 3일 소속사는 유튜브 채널에 ‘In the whale’(인 더 웨일)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신곡 분위기는 물론 온유의 매력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In the whale’은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공간감 가득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말을 건네는 듯한 나긋한 가창이 인상적이다. 온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깊은 어둠 속에서도 곁에 있겠다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온유 두 번째 미니앨범 ‘DICE’(다이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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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출신 더 웨일즈, 팬 사랑 담은 '더 웨일즈' 발매

'슈퍼밴드2' 출신 밴드 더 웨일즈(The Whales)가 신곡을 발매한다. 더 웨일즈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웨일즈(The Whales)'를 공개한다. '더 웨일즈'는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결성된 실력파 밴드 더 웨일즈가 프로그램 종영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곡. 더 웨일즈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보이는 음원으로 팬들에게는 특별한 깜짝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신곡은 드넓은 대양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더 웨일즈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더 웨일즈의 팬덤을 뜻하는 '음파'를 곡 가사에 녹여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메시지를 더했다. 더 웨일즈는 리더 양장세민(베이스) 김준서(건반) 김한겸(보컬) 정석훈(기타) 조기훈(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슈퍼밴드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파이널 무대에서 톱6에 올랐으며 쟁쟁한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짙은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곡 발매와 함께 2022년 첫 포문을 연 더 웨일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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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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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크랙실버 최종우승…멤버 전원 오열

밴드 크랙실버가 제2대 슈퍼밴드가 됐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여섯 팀의 결승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는 크랙실버. 멤버 전원이 오열했다. 이들은 1억원의 우승상금, 안마의자, 콘서트, 앨범발매 특전까지 받게 됐다. 이날 무대에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경쟁했다. 지난 시즌 TOP2에 오른 밴드 호피폴라와 루시는 현장에 참석해 축하 공연으로 응원했다. 지난 2019년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와 준우승에 오른 루시는 종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실력파 밴드로 우뚝 섰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금의환향한 두 밴드의 무대에 전현무도 반겼다. 모두가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6위 더 웨일즈부터 순위가 발표됐다. 5위엔 포코아포코, 4위엔 더 픽스, 3위엔 카디가 호명됐다. 카디의 황린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 안타깝게 했다. 톱2에 오른 시네마와 크랙실버. 시네마는 4위로 올라와 톱2까지 들었다. 크랙실버는 꾸준한 인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 윌리K는 "정말 감사하다. 여기서 만난 오은철과 무대를 함께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 우승이 필요했다. 사실 내가 꾸린 팀이 계속 할 수 있을지 위기였는데 '슈퍼밴드2'를 통해 전환점을 맞았다. 크랙샷이 아니라 크랙실버로 인사드렸기 때문에 이 모습을 기대한 모든 분들께 더 멋진 음악과 무대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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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시네마 무대 본 유희열 "최선 다한 연주에 감동"

시네마가 '슈퍼밴드2' 생방송 마지막 경연팀이 됐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선발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1억원, 안마의자, 투어콘서트, 앨범발매 특전을 걸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대결한다. 카디로 시작한 경연은 시네마가 마무리했다. 카디, 포코아포코, 더픽스, 더 웨일즈, 크랙실버의 무대 이후 시네마가 마지막으로 올랐다. 이들은 "3라운드부터 시네마로 만나게 된 것이 기적이다. 앞으로도 영화같은 음악을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유희열 프로듀서는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감동받았다. 팀명이 시네마인데 마치 오늘 부른 '항해'라는 노래가 '슈퍼밴드2'의 주제곡같았다. 기분이 묘했다. 모든 분들이 귀하다는 걸 무대를 통해 알았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재능이 전부가 아니다. 어마어마한 재능이 있는 분들이다"고 응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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